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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3.20 15:47:50
  • 최종수정2016.03.20 15:47:57

세종여고 비정규직 근로자 출신인 여미전(가운데) 씨가 오는 4월 13일 치러질 20대 국회의원 선거에 민중연합당 후보로 세종시에서 출마하기 위해 지난 18일 정부세종청사 앞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 여미전 예비후보
[충북일보] 여미전(42·여) 민주노총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충남세종지부장이 오는 4월 13일 치러질 20대 국회의원 선거에 민중연합당 후보로 출마하기 위해 지난 17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청주전문대(현 한국교통대) 문예창작과를 졸업한 뒤 조치원(현 세종)여고에서 비정규직으로 근무한 적이 있는 여 씨는 예비후보 등록란에 주소를 '세종시 전동면',직업은 '노동자(행정실무원)' 라고 적었다.

여미전 예비후보

예비후보 등록 다음날인 18일 오전 비가 내리는 가운데 정부세종청사 해양수산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연 그는 " 정치가들은 자신들의 밥그릇 챙기기에 혈안이 돼 있고, 이른바 '금수저'의 이익 챙기기에만 몰두하며 서민 생활에는 전혀 관심이 없다"며 "99%의 희망정치를 실현하기 위해 총선에 나섰다"고 말했다. 여 예비후보는 "세종시를 성범죄가 없고 엄마들이 아이들을 안전하게 학교에 보낼 수 있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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