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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3 총선 본선 후보에게 듣는다 - 청주 청원구 변재일

"청원구에 집중 투자 이끌기 통합시 100만 달성에 꼭 필요"

  • 웹출고시간2016.03.29 17:24:05
  • 최종수정2016.04.12 09:23:53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변재일(청주 청원) 후보는 29일 "청원구 후보로 확정되고, 막중한 책임감과 의무감을 느끼고 있다"며 "청주에서 상대적으로 낙후된 청원구에 집중 투자를 이끌어 내는 것은 통합청주시가 100만 도시로 성장하기 위해 꼭 필요하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변 후보는 이날 본보 인터뷰에서 본선 전략과 관련해 "발로 뛰는 노력 외에는 다른 길은 없다고 생각한다"며 "새벽에 거리에서 청원구민들께 인사하는 것을 시작으로, 주3회 중앙당 비상대책위원회 회의 참석차 서울을 몇 번씩 오가면서도 한 시간이라도 더 주민들을 만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카카오톡 등 SNS를 통해 수시로 민원을 접수받아 즉시 해결하거나 공약으로 반영하고 있다"며 "아울러 선거공보물을 알기 쉽고 자세하게 만들어 청원구의 청사진을 제안해 발전하는 청원구를 함께 만들자고 설명하겠다"고 밝혔다.

대표 공약은 미호천 항공·수상레저 복합공원 조성이다. 피크닉장·생태관찰섬·수상레포츠장이 있는 여가 공간을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또한 아이를 데리고 갈 만한 곳이 없는 청주에 직업체험 테마파크(리틀소시움)와 국립청주해양과학관을 주중동에, 국립철도박물관을 오송역에, 어린이영어도서관 및 어린이미술관을 내덕동에 설립할 계획이다.

어린이 5개 체험시설 건립으로 키즈산업 관광벨트를 만들어 청주 경제를 활성화하겠다는 복안이다.

본인 강점으로 "청렴과 실력, 그리고 약속을 지키는 정치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3선 임기 동안 한 번도 비리나 구설수에 연루된 적이 없을 정도로 깨끗한 정치를 해왔다"고 말했다.

변 후보는 이어 "오송첨복단지 및 오창과학단지 활성화, 오송역 분기역 유치, LG로 개통과 오창IC∼무심동로 4차선 연내 착수 등 굵직한 현안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했다"며 "최근 NGO로부터 '국회의원 공약대상'을 수상하는 등 한결같은 국회의원, 약속을 지키는 국회의원으로 인정받고 있다"고 밝혔다.

상대 후보에 대해서는 "새누리당에는 전문성이 있는 법률 전문가들이 많은거 같다"며 "오성균 후보는 지역에서 오래 활동한 변호사이고, 무소속 권태호 후보는 검사장까지 지내신 분"이라고 했다.

이어 "국민의당 신언관 후보는 농대를 졸업한 농업 전문가이고, 전국 쌀생산자협의회 충북본부장을 지낸 민중연합당 김도경 후보 또한 농업 전문가"라고 평가했다.

변 후보는 "통합청주시는 앞으로 4~5년이 매우 중요하다"며 "100만 광역도시로 발전할 수 있느냐, 아니면 도청이 있는 평범한 중소도시로 안주하느냐의 중대한 기로에 서 있다"고 분석했다.

이를 전제로 "중앙정치에서의 위상과 인적 네트워크를 통해 지역현안을 해결하고, 사심없이 청주 발전의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며 "변재일을 선택하면, 20대 총선에서 승리해 청원구 발전, 통합청주시 발전, 대한민국 발전으로 보답하겠다"고 덧붙였다.

특별취재팀 / 김동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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