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6.04.14 00:08:04
  • 최종수정2016.04.14 10:29:46

20대 총선 충주선거구 재선에 성공한 새누리당 이종배(58)후보가 부인 박종숙씨와 함께 축하 꽃다발을 목에 걸고 두팔을 번쩍들고 만세를 외치고 있다.

[충북일보=충주] "먼저 재선을 시켜준 충주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집권여당 재선의원의 힘으로 충주 발전 앞 당겨 이루어 내도록 하겠습니다. "

4.13총선에서 압도적인 표차로 재선에 성공한 새누리당 이종배(58)당선자는 부인 박종숙씨 및 당원들과 함께 "만세"를 부르며 감격해 했다.

이 당선자는 "저의 당선은 충주의 새로운 미래를 바라는 시민 여러분의 승리라고 생각한다"며 "당선의 기쁨보다, 더 열심히 일 해야겠다는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밝혔다.

그는 "저는 지역발전과 시민화합을 위해 윤홍락 후보와 '공명선거 합의문'을 작성하고 그 약속을 이행, 그 결과 이번 선거와 관련된 고소·고발이 한 건도 없는 새로운 선거문화, 정치문화가 시작되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국회에 가서도 깨끗한 정치를 해 시민과 국민 여러분께 사랑받는 정치인이 되겠으며, 윤홍락 후보에게 수고하셨다는 말씀을 드리고 저를 지지하지 않은 분들의 목소리도 귀 기울여 듣겠다"고 피력했다.

그러면서 "선거기간 중 지역 구석구석을 돌아다니며 소중한 이웃들을 만나 여러분의 애환을 느낄 수 있었다. 여러분과 함께 웃고 슬픔은 같이 나누는 정치인이 되겠다"고 강조하고 "시민 여러분의 뜻을 받들고, 윤진식 전 국회의원, 이시종 도지사, 반기문 UN사무총장을 비롯한 여러 선배들의 경험을 배우고 시장, 시·도 의원들과 손잡고 화합과 상생의 정치를 하겠다"고 역설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