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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대한민국 솔라리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에너지 자립마을 조성·시민햇빛발전소 설치 공로

  • 웹출고시간2022.11.02 16:45:12
  • 최종수정2022.11.02 16:45:12

청주시 관계자들이 2일 열린 '대한민국 솔라리그' 시상식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는 2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4회 대한민국 솔라리그' 시상식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솔라리그는 지자체와 공공·민간단체의 태양광 보급과 온실가스 감축 성과를 겨루는 태양광 발전 경쟁리그다.

시는 지난해 약 850여 세대에 태양광 보급을 실시해 에너지 자립마을을 조성했다.

또 시민햇빛발전소 1호기 설치를 통해 기후변화 위기 대응과 에너지전환에 시민참여를 유도한 공로를 인정받아 장관상을 수상했다.

시는 이번 대회에 처음 참가한 가운데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해 의미를 더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통해 우리 시의 에너지전환에 대한 적극적인 자세와 태양광 보급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태양광 보급과 재생에너지 정책에 대해 더욱 많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대한민국 솔라리그는 기후위기대응·에너지전환지방정부협의회와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전국지속가능발전협의회, 한국에너지공단이 공동으로 주최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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