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3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도종환 "직지코리아, 청주 브랜드로 자리잡도록 할 것"

올 예산편성 당시 6억여원에서 14억 원으로 8억원 증액

  • 웹출고시간2016.02.17 16:26:28
  • 최종수정2016.02.17 16:26:28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도종환(청주 흥덕) 예비후보는 17일 직지코리아 조직위원회 출범식 및 비전선포식을 맞아 "직지코리아 국제행사가 청주의 브랜드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도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오는 9월부터 열릴 직지코리아 국제행사는 인쇄문화의 역사적 가치를 현대와 미래로 발전시켜 가기 위한 전시·학술·국제컨퍼런스, 유네스코 '직지상' 시상 및 직지축제 등 전 세계인이 함께하는 국제 프로그램 등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그동안 직지코리아 국제행사가 내실을 갖추기까지는 많은 난관이 있었다.

가장 큰 문제는 예산 확보였다.

애초 정부안은 6억여원에 불과했으나 국회 심사과정에서 8억원을 증액해 총 14억여 원으로 국제행사를 원활하게 준비할 수 있게 됐다.

도 예비후보는 19대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으로 활동하면서 해당 예산증액의 일등공신으로 평가받았다.

도 예비후보는 "직지 특구 등이 있지만 고인쇄박물관이나 전시관 등을 제외하면 특성이 잘 드러나지 않는 단점이 있고, 중심이 되는 고인쇄박물관도 향후 국제행사를 이끌어가기 위해서는 조직과 콘텐츠 역량이 증대되어야 한다"며 "지역민들의 선택을 받는다면 직지코리아 국제행사를 명실상부한 지역의 핵심 문화콘텐츠로 키워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김동민기자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