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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 내년 1월 청주~다낭 신규 취항

청주공항 국제선 신규 취항

  • 웹출고시간2022.11.02 17:31:55
  • 최종수정2022.11.02 17:31:55
ⓒ Tway항공
[충북일보] 티웨이항공이 내년 1월 청주-다낭 정기노선 취항을 통해 청주공항 국제선 하늘길 활성화에 나선다.

티웨이항공은 내년 1월 11일 청주-다낭 노선에 신규 취항하고 주 4회 정기편 운항에 돌입한다고 2일 밝혔다.

청주공항은 현재 국제선 운항 정기 노선이 없는 상황이다.

티웨이항공은 2020년 4월 청주-제주 노선을 시작으로 청주국제공항 운항을 시작했으며, 팬데믹 이후 여행 수요 회복 움직임에 따라 국제선으로 노선 확대에 나섰다.

청주-다낭 노선은 오는 1월 11일부터 주 4회(수·목·토·일) 운항하며, 2월 8일부터 3월 5일까지는 매일 1회 운항으로 증편한다. 설 연휴인 1월 20일과 23일에는 추가 항공편을 투입할 예정이다.

운항 스케줄은 현지 시각 기준 매주 수·목·토·일요일 △오후 9시 10분 청주공항 출발·다음 날 오전 12시 15분 다낭 도착 △다낭에서는 매주 월·목·금·일요일 오전 1시 15분 출발·오전 7시 30분 청주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운항 스케줄은 현지 인허가 사정에 의해 일부 변경될 수 있다.

청주-다낭 노선의 항공권 예약은 2일부터 티웨이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웹에서 가능하다.

티웨이항공은 최근 청주공항을 베이스로 근무하는 신입 객실승무원을 채용했으며, 청주공항 내 조업 인력을 채용하고 케이터링 창고도 마련하는 등 본격적인 노선 확대를 위해 다각도로 준비 중이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팬데믹 기간 움츠렸던 청주공항 국제선 하늘길의 정상화를 돕고 지방공항 노선 경쟁력 확대를 위해 신규 노선을 개설한다"라며 "향후 청주공항 이용 지역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국제선 운항 노선을 넓힐 계획"이라고 전했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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