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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국민의당 예비주자 "더민주, 야권통합 제안은 기만적 술수"

  • 웹출고시간2016.03.07 13:38:59
  • 최종수정2016.03.07 13:39:07

충북 국민의당 총선 주자들이 7일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더불어민주당의 '야권통합' 제안에 대해 비판하고 있다.

ⓒ 최범규기자
[충북일보] 충북 국민의당 총선 주자들이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대표의 '야권통합' 제안에 대해, "기만적인 술수"라며 반발하고 나섰다.

4·13총선 출마를 선언한 국민의당 예비주자 7명은 7일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더민주당 김종인 대표가 언급하고 있는 야권통합은 명백히 갑질정치와 공작정치"라고 성토했다.

이들은 "2번의 대통령선거와 지난 수년 동안의 크고 작은 선거에서 왜 야권이 전패했는지 돌아봐야 한다"며 "국민의 신뢰를 받지 못하고, 단지 선거를 앞두고 정치공학적으로 벌이는 연례행사 같은 야권통합으로는 결코 승리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낡은 정치를 극복하고 새로운 대안정당으로 우뚝서기 위해 이번 20대 총선에서 당당히 국민들로부터 신임을 받을 것"이라며 "적대적 공생관계에 있는 거대 양당체제를 극복하는 것만이 한국정치의 획기적인 발전을 이룰 수 있는 첫걸음"이라고 강조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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