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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1.19 15:17:24
  • 최종수정2016.01.19 15:21:43
[충북일보] 20대 총선 제천·단양에 출마하는 김회구(51·새누리당) 예비후보가 19일 11대 민생 공약을 발표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단양군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단양·제천의 새로운 희망이 되겠다"며 지난 주 발표한 중점 4대 공약에 이어 관광 인프라 개선과 주민복지 향상에 방점을 찍은 11대 민생공약을 내세웠다.

김 예비후보는 "인구 고령화로 의료수요가 늘고 있지만 의료시설의 질적·양적 문제로 지역 의료수요를 수용하지 못하고 있다"며 "지역 거점병원을 육성해 의료 서비스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겠다"고 제시했다.

이어 그는 "다른 지방자치단체보다 장애인 비중이 높은 지역 현실을 고려해 올해 광역자치단체부터 시행되는 발달장애인 지원센터를 조기에 건립할 필요가 있다"며 "먼저 설치되는 충북도 지원센터 건립 후 제천·단양을 시범사업으로 우선 시행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김 예비후보는 "대형마트 등 외부여건으로 지역 전통시장이 어려움을 겪고 있고, 특히 주차장 문제가 가장 시급하다"며 "공영 주차타원 확충 등 주차장 문제만큼은 근복적으로 해결해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겠다"고 제시했다.

"학령인구 감소와 우수 중학생 역외 유출로 지역 인재 육성에 큰 문제점이 발생하고 있다"며 "부족한 기숙사 시설을 확충해 지역 인재들이 공부에 열중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밖에도△ 단양지역 관광 인프라 확충과 복지 향상, △청량리~제천 간 복선철도 고속화와 조기완공, △제천시 남부 5개면 관광 인프라 개선, △충주~제천~단양 자전거길 연결, △의림지권 관광 활성화를 위한 숙박시설 유치, △제천시 문화예술회관과 체육관 신축 등 11대 공약을 발표했다.

제천·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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