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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이종배·더민주 윤홍락, 충주선거구 후보등록 마쳐

  • 웹출고시간2016.03.24 12:31:04
  • 최종수정2016.03.24 12:31:04

4.13총선에 나선 새누리당 이종배 후보와 더불어 민주당 윤홍락 후보가 24일 후보등록을 마친뒤 충주시선관위 김우열 사무국장과 함께 매니페스토 및 준법선거 결의문 서약식을 가졌다.

[충북일보=충주] 4.13총선 충주선거구에서 새누리당 이종배(58)후보와 더불어민주당 윤홍락(54)후보가 24일 오전 충주시선거관리위원회에 후보등록을 마쳐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새누리당 이종배 후보는 24일오전 9시 충주시 선거관리위원회를 방문, 후보자 등록을 완료했다.

이 후보는 "교통물류의 중심에서 변방으로 멀어졌던 우리 충주가 이제 옛 영광을 회복해야 한다"며, "재선의 힘으로 충주희망을 두배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내륙선철도의 중심, 충주 수도권전철시대 개막으로 사통팔달 충주, 탄탄대로 100년을 열고, 충주 국제뷰티·의료관광클러스터 조성으로 충주도약을 이루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이 후보는 오전 10시 시·도의원 등 당직자 및 지지자 100여명과 함께 충혼탑을 찾아 참배하고, "우리 모두 한마음으로 뭉쳐 충주와 대한민국 발전을 위해 노력하자"고 결의를 다졌다.

또한 이 후보는 25일 충주시청기자실에서 '국제뷰티·의료관광클러스터 조성'에 대한 기자회견을 연뒤 오는 31일 오전10시 문화동 이마트 사거리에서 출정식을 갖고 세몰이를 이어갈 예정이다.

더불어민주당 윤홍락 후보도 24일 오전 김동환 선거대책위원장과 충주시의원 등 20여 명의 당직자와 함께 탄금대 충혼탑을 참배하고 선거 필승을 다짐했다.

윤 후보는 "개인의 안위나 명예가 아닌 국민과 시민이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충주를 만들겠다"면서 "충주 발전의 앞만 바라보며 앞으로 나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윤 후보는 충혼탑 참배 후 곧바로 충주시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후보 등록을 마쳤다.

후보 등록 후 윤 후보는 "후보 등록을 마치니 기분이 새롭고 무거운 책임감이 든다"면서 "새벽부터 밤늦게까지 시민들을 만나면서 느낀 그분들 가슴에 응어리진 박근혜 정부와 새누리당에 대한 피로감을 윤홍락이 말끔하게 떨쳐드리겠다"고 밝혔다

윤 후보는 시의원등 관계자들과의 오찬간담회를 통해 선거전략 등을 논의하고 선거필승을 다짐했다.

한편, 후보등록을 마친후 이 후보와 윤후보는 충주시선관위 김우열사무국장과함께 '매니페스토 및 준법선거 결의문 서약식'을 갖고 공명선거를 해나가기로 약속했다.

이미 두 후보는 지난 16일 충주시청 기자실에서 전국 최초로 상대후보를 비방하거나 고소고발하지 않고 공명선거를 하자고 합의문을 발표한 바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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