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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재일 "당이 어떠한 결정 내려도 겸허히 수용"

"공천에 부당한 영향력 행사했다는 주장 사실 아니다"

  • 웹출고시간2016.03.15 15:55:01
  • 최종수정2016.03.15 15:55:50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변재일(청주 청원) 의원은 15일 "중앙당이 공천과 관련해 어떠한 결정을 내려도 겸허히 수용하겠다"고 말했다.

변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더불어민주당 중앙당공직선거후보자추천재심위원회(재심위)가 이종윤 후보의 재심 신청을 인용한 것으로 일부 언론이 보도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변 의원은 "당으로부터 공식 통보된 것은 없으나 이 같은 보도가 사실이라면, 비대위원으로서 공천에 부당한 영향을 행사했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님이 명백히 밝혀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만일 비대위원으로서 부당한 영향력을 행사했다면, 재심 청구 또한 동일한 논리에 의해 기각되었을 것"이라며 "앞으로 재심위가 결과를 비대위에 보고하고, 비대위 의결로 확정하는 절차가 남았다"고도 했다.

변 의원은 "비대위원은 안건의 당사자로 16일 열리는 비대위 회의에 참석하지 않을 것임을 밝힌다"며 "또한 당이 어떠한 결정을 내리더라도 겸허히 수용하고 따를 것"이라고 피력했다.

/ 김동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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