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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준영 변호사 자유한국당 후보로 제천시장 출마 선언

"제천시 발전 위해 마음과 시스템 모두 변화해야"

  • 웹출고시간2018.01.16 12:44:28
  • 최종수정2018.01.16 12:44:28

남준영

[충북일보=제천] 제천에서 활동 중인 남준영 변호사가 자유한국당 후보로 제천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남 변호사는 16일 오전 제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제천시가 과거 충북북부와 강원남부의 중심 상업도시로서의 영광을 되찾을 수 있도록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기 위해 시장에 출마한다"고 밝혔다.

그는 "현재 제천시민은 트라우마와 집단 무기력증에 빠져있다"고 전제한 후 "다시는 지난해 겪은 아픔이 되풀이 되지 않도록 과감한 제도개혁을 통해 행정에 대한 신뢰성을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남 변호사는 "명언 제조기로 불리는 윈스턴 처칠은 '현재와 과거가 싸우면 미래를 잃는다'고 했다"며 "새로운 시작점에 선 제천시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우리의 마음과 시스템과 모든 것이 변화해야한다"고도 했다.

그는 제천 입석초등학교, 송학중학교, 제천고등학교 및 한양대학교 법대를 졸업했고 사법시험에 합격한 후 1997년부터 현재까지 제천에서 변호사사무실을 운영하고 있다.

또 제천시와 단양군 고문변호사 및 제천시 인사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했으며 현재 금성면, 송학면 마을 변호사로 봉사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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