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1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6.13 지방선거 음성군 더불어민주당 압승

군의원 2석 제외한 군수·도의원·군의원 석권

  • 웹출고시간2018.06.14 17:46:00
  • 최종수정2018.06.14 17:46:08
[충북일보=음성] 6.13 지방자치선거 음성군 선거는 더불어민주당의 압승으로 귀결됐다.

음성군수에는 조병옥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당선됐고, 도의원은 1·2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이상정·김기창 후보가 당선의 영예를 안게 됐다.

모두 8석인 제8대 음성군의회 의원에는 김영섭·서형석·서효석·조천희·임옥순·최용락 등 더불어민주당이 과반이상인 6석을 차지하게 됐다. 나머지 2석은 자유한국당의 안해성·김영호가 앉게 됐다.

14일 오전 5시, 100% 개표율을 보인 음성군수 선거는 민주당 조병옥 후보가 2만7천974표(60.26%)를 득표해, 1만8천443표(39.73%)를 획득한 자유한국당 이필용 후보를 제치고 당선됐다.

충북도의원 선거는 1선거구(음성·소이·원남·맹동)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상정 후보가 9천913표(52.12%)를 득표해, 자유한국당 장용식(4천431표/23.30%) 후보와 무소속 한동완 후보(4천671표/24.56%)를 물리치고 승리했다. 도의원 2선거구(금왕·생극·감곡·대소·삼성)는 김기창 후보가 1만2천933표(48.21%)를 득표해 한동희(8천735표/32.56%) 후보와 이명섭(5천158표/19.22%) 후보를 제치고 승리의 기쁨을 누리게 됐다.

후보가 가장 많았던 음성군의원 가선거구(음성·소이·원남·맹동)의 개표 결과는 서효석(5천365표/28.81%), 서형석(2천895표/15.55%), 안해성(2천783표/14.94%), 박흥식(2천548표/13.68%), 최병태(1천640표/8.80%), 정일헌(989표/5.31%), 성의모(889표/4.77%), 이해성(726표/3.89%), 김영옥(409표/2.19%), 윤인섭(372표/1.99%) 후보 순으로 나타났다.

또 군의원 나선거구(금왕·생극·감곡)는 조천희(6천426표/40.12%), 김영섭(4천99표/25.65%), 남궁유(3천585표/22.38%), 유창원(1천906표/11.90%) 후보순으로 득표했다.

군의원 다선거구(대소·삼성)는 최용락(3천446표/33.72%), 김영호(2천892표/28.30%), 허재영(2천232표/21.84%), 황범찬(980표/9.58%), 오영훈(669표/6.54%) 후보 순으로 개표됐다.

음성군의원 비례대표는 더불어민주당이 2만8천713표(63.55%)를 획득해 1만6천471표(36.45%)를 얻는데 그친 자유한국당을 따돌리고 민주당 1순위 추천을 받은 임옥순 후보가 군의회에 진출하게 됐다.

한편 이번 지방선거는 음성군의 선거인수 8만1천826명 중 4만4천856명이 투표에 참여해 54,8%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 특별취재팀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