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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감선거 후보단일화 마지막 카드

권기창 전 충북학부모회장 접촉
심의보 황신모 예비후보 수용여부에 판가름

  • 웹출고시간2018.05.21 11:26:38
  • 최종수정2018.05.21 11:29:13

권기창 전 충북학부모연합회장이 21일 도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심의보 황신모 예비후보의 마지막 단일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 충북교육감선거 단일화를 위한 마지막 카드가 제시돼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권기창 전 충북학교학부모연합회장은 21일 도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1일 심의보·황신모 양 후보와 접촉해 단일화 관련 협의를 끝내겠다"고 밝혔다.

이어 "후보단일화 과정은 각 후보별 유불리를 떠나 신뢰를 바탕으로 대의를 향한 추진에는 책임이 강조된다"며 "앞으로 모든 역할과 활동에 최선을 다해 아름다운 단일화를 이루어 내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단일화 동기에 대해 △교육철학과 선거공약, 정책이 유사 △김병우 교육감의 교육정책 실패와 불합리한 인사 비판 △초중고 대학 동문으로 후보단일화를 통해 동문화합 △단일화 이루어 도민열망에 부응 △여러단체의 후보단일화 시도 실패를 완성하겠다는 것이다.

권 전 회장은 단일화 추진에 대해 "월곡초와 청주공고 동문회 다수 단체와 주요인사의 바램을 함께해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단일화는 여론조사 등을 거쳐 오는 25일 최종 결과가 나오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사실상 마지막 단일화 시도가 될 권 회장의 단일화 추진은 도내 교육계 원로들과 각 단체가 힘을 실어준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교육감선거 후보단일화는 21일 권 전 회장과 심의보·황신모 예비후보의 만남 결과에 따라 판가름 될 것으로 전망된다.

도내 교육계에서는 이번 단일화 시도가 마지막 카드로 될 것으로 보고 있다.

/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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