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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도 낙마' 한창희·우건도 전 충주시장

6·13 지선 민주당 공천권 놓고 경쟁

  • 웹출고시간2018.03.27 18:11:45
  • 최종수정2018.03.27 18:11:45
[충북일보] 중도 낙마의 아픔이 있는 한창희(63) 전 충주시장과 우건도(68) 전 충주시장이 더불어민주당 공천을 놓고 경쟁하게 됐다.

민주당 충북도당에 따르면 지난 26일 한 전 시장이 공천 신청을 위한 사전절차인 공직선거 후보자 검증위원회를 통과했다.

한 전 시장은 지난 2006년 9월 기자 2명에게 촌지를 건넸다가 공직선거법 위반(벌금 150만 원)으로 취임 2개월 만에 중도 하차했다.

우 전 시장은 지난 2010년 충주시장에 당선된 후 이듬해 선거법 위반(벌금 700만 원)으로 임기를 1년밖에 채우지 못하고 중도 낙마했다.

충주시장 선거 공천을 신청한 출마자는 우 전 시장, 권혁중(58) 전 국립박물관 고객지원팀장 등 6명으로 한 전 시장이 가세하며 7명으로 늘게 됐다.

공천을 통과한 후보는 단수후보로 추천된 자유한국당 조길형 시장과의 민선 8기 충주시장을 놓고 표 대결을 하게 된다.

한편 민주당 충북도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는 28일까지 온라인(http://win.theminjoo.kr)으로 6·13 지방선거 후보자 공모를 진행하고 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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