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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태영 "유권자들의 현명한 선택으로 반드시 승리"

"대통령 이름 팔아 정치하려고 하느냐", 이후삼 후보 정체성 지적

  • 웹출고시간2018.06.07 13:36:06
  • 최종수정2018.06.07 13:36:06
[충북일보=제천]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한 자유한국당 엄태영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이 반환점을 돈 시점인 7일 "유권자들의 현명한 선택이 (저를)반드시 승리로 이끌어 줄 것"이라고 확언했다.

엄 후보는 이날 언론에 배포한 자료에서 "(이후삼 후보는)언제까지 대통령에 기대고 누구 이름 팔아 정치를 하려고 하는지 알 수가 없다"며 상대 후보의 정체성을 지적했다.

또 "각 가정으로 배달된 선거공보를 본 유권자들의 표심이 본격적으로 이동되고 있을 뿐 아니라 부동층 가운데 많은 유권자들이 급격히 제게로 쏠리고 있다"고 주장했다.

여기에 "현 정부의 경제 정책에 분노하는 영세상인과 자영업자 등이 한국당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며 "현장을 다녀보면 제천·단양 지역은 여론조사와 큰 차이를 느낀다"고도 했다.

그러면서 "국회의원 재선거에 공약은 안 보이고, 문재인 대통령을 끌어들이는 이유는 엄태영과의 경쟁 구도에서 자신이 없다는 뜻으로 받아들일 수밖에 없다"고 포문을 열었다.

엄 후보는 "후보 개개인의 면면과 공약사항이 자세히 수록돼 있는 선거공보를 꼼꼼하게 살펴보면 누구를 선택할지에 대한 판단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표했다.

엄 후보의 지지자들은 "정책이나 공약 대결을 기대했지만, 민주당 후보는 여당 지지율 뒤에 숨고 문재인 대통령의 높은 인기에 편승해 진정성이 반감되는 등 크게 실망스럽다"고 쏘아 붙였다.

캠프 관계자는 "고향을 한 번도 떠난 적이 없고 지역 현안을 속속들이 꿰고 있는 경험과 능력이 검증된 엄태영인지, 아닌지는 유권자들이 현명하게 선택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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