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괴산군 선관위, SNS 가짜뉴스 단속 강화

허위사실공표, 비방 등 중점 단속

  • 웹출고시간2018.06.07 13:19:16
  • 최종수정2018.06.07 13:19:16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선관위가 6.13 지방선거에 대비해 가짜뉴스 및 비방·허위사실 유포 등 사이버선거범죄에 대한 예방 및 감시·단속활동을 강화한다.

괴산군선관위에 따르면 최근 일부 SNS에 가짜뉴스를 비롯한 허위사실공표, 상대후보자 비방, 비하·모욕행위에 대해 사이버선거범죄 단속 등을 중점 단속할 예정이다.

선관위는 SNS 등을 이용한 유권자 표현의 자유는 최대한 보장하지만 유권자의 올바른 판단을 왜곡하는 중대 선거범죄인 가짜뉴스 및 허위사실 유포 등에 대해서는 고발 등 강력히 조치할 방침이다.

특히 일부 SNS에서 타 기관의 여론조사결과를 사진설명없이 유포하는 행위등에서는 공직선거법위반으로 취급하고 선관위가 조사할 방침인걸로 알려지고 있다.

선관위는 이와 별도로 공무원들의 선거 관여행위 예방활동도 강화한다.

괴산군 선관위는 정치적 중립을 지켜야 하는 공무원 등이 선거에 관여하는 일이 없도록 지방자치단체,교육청 공무원 대상 특별 교육 실시, 공무원 노동조합·단체와 협의 등을 통한 선거 중립 분위기 유도 등 사전 안내·예방활동에 나서고 있다.

또, 공무원의 SNS 활동 관련 모니터링을 통해 위법행위에 대한 단속활동을 적극 펼친다는 계획이다.

선관위 관계자는 “공무원의 선거관여행위는 사실 여부를 떠나 그 의혹만으로도 선거의 정당성을 훼손하고 선거결과에 대한 군민의 불신을 키울 수 있다”면서 “사전 안내·예방에도 불구하고 위법행위가 발생할 경우 고발을 원칙으로 강력히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괴산군 관내 일부 SNS에서 발생하고 있는 내용에 대해서는 사이버선거 범죄단속을 강화해 적발시 강력하게 처벌하겠다”고 밝혔다.

/ 특별취재팀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