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김병우 예비후보 충북교육감선거운동 돌입

행복 교육의 숲을 가꾸는 7대 교육정책 제시

  • 웹출고시간2018.05.09 17:39:12
  • 최종수정2018.05.09 17:39:12

6·13 지방선거에서 충북도교육감 재선에 도전하는 김병우(60) 예비후보가 9일 도선관위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뒤 도교육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 충북도교육감 재선에 도전하는 김병우(60) 예비후보가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들어갔다.

9일 도선관위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김 예비후보는 도교육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힘차게 움튼 행복 교육의 싹을 열매 맺게 하고 '교육의 힘으로,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교육감 예비후보로 등록했다"고 말했다.

그는 "4년간 소통 교육감을 자처하며 교육 현장과 교육 주체들과 많은 토론과 의견 교환을 통해 살아있는 의견들을 바탕으로 '행복한 세상'을 만들 수 있는 교육정책들을 준비했다"며 "'지속가능한 변화'를 지향하고 시대적 환경에 따른 행복 교육의 숲을 이뤄낼 7대 교육정책의 큰 목표를 제시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4차 산업시대 교육 대혁신을 통한 기초학력부터 미래학력까지 책임지는 교육과 인구절벽시대 지역특화형 행복 교육으로 모두를 소중히 여기는 교육을 실현하겠다"며 "상생의 시대 함께 성장하는 교육복지 완성으로 단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교육을 펼치겠다"고 제시했다.

또 "공감의 시대 문화·예술·체육 교육 활성화를 통한 감성 교육과, 위기의 시대 쾌적하고 안전한 학교 만들기를 추진하겠다"며 "남북교류협력의 시대 평화와 생명 가치 교육과, 인간존중의 시대 민주시민교육, 성 평등·노동 인권교육 등에도 힘쓰겠다"고 설명했다.

특히 "앞서 말씀드린 정책에 만족하지 않고 더 많이 의견을 들어 더 깊게 더 큰 뜻을 모아 정책을 가다듬겠다"며 "이제 여러분의 생각과 힘을 모아 '교육의 힘으로 행복한 세상'을 만들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김병우 예비후보의 본격 등판에 따라 심의보(64)·황신모(63) 예비후보 등 3파전으로 펼쳐질 충북교육감 선거가 본격 달아오르게 됐다.

현직 교육감의 예비후보 등록으로 도교육청은 이날부터 주명현 부교육감 권한대행 체제로 운영된다.

/ 특별취재팀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