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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동대 유럽항공안전청(EASA) 학과시험 합격자 3명 추가 배출

재학생 2명과 국내 항공사 직원 1명 합격

  • 웹출고시간2024.02.05 16:33:51
  • 최종수정2024.02.05 16:33:51

극동대 항공정비학과

ⓒ 극동대
[충북일보] 음성 극동대학교는 교내 캠퍼스에서 진행한 유럽항공안전청(EASA) 항공정비사 학과시험에서 2명의 재학생과 1명의 항공사 직원이 추가로 합격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1월 31일부터 3일간 시험을 실시한 이번 시험에는 해외에 나가서 응시해야 하는 국내 항공사 직원들도 응시해 18개 과목에 모두 합격하는 성과를 거뒀다.

유럽항공안전청(EASA)이란 미국연방항공청과 유사한 기관으로, 유럽연합 국가들의 항공안전제도를 총괄하고 항공종사자 교육제도와 자격기준을 정하는 세계적으로 권위있는 기관이다.

EASA 항공정비사 자격증은 유럽 국가는 물론 호주, 아시아, 중동 등 여러 국가에 진출할 수 있다.

류기일 총장은 "극동대는 항공대학 국제화를 위해 조만간 호주 항공정비사 자격증 시험장으로 지정받을 계획"이라며 "학생들이 졸업 후 글로벌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극동대 항공정비학과는 2022년 5월 유럽 EASA 회원국인 슬로베니아 당국과 항공정비교육 기관인 '썬텍(SUNTECH)'과 EASA 항공정비사 자격시험 실시 계약을 맺었다.

이어 지난해 9월 16일에는 영구 시험장으로 지정을 받아 1년에 3차례 정기적으로 학과시험을 실시하고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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