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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북부보훈지청, 제복의 영웅들 캐리커처로 감동 전달

6·25전쟁 정전 70주년 계기, 한림디자인고 애국정신 그려내

  • 웹출고시간2023.07.27 13:49:11
  • 최종수정2023.07.27 13:49:11
[충북일보] 충북북부보훈지청은 27일 유엔군 참전의 날을 맞아 충주시보훈회관 6·25 참전유공자회 충주시지회를 방문, 청소년 재능기부 'K-히어로즈 드로잉' 캐리커처 작품 전달식을 진행했다.

'K-히어로즈 드로잉'은 2023년 청소년 보훈봉사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한림디자인고교 학생들이 참여, 지역 내 6개 시·군의 6·25 참전유공자 11명의 제복을 입은 모습을 캐리커처 초상화로 그려 전달하는 보훈지청의 특별 프로그램이다.

한 학생은 "이번 작품을 통해 국가유공자분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고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갖게 됐다"며 "무엇보다 제가 그린 분을 직접 뵙고 전달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캐리커처 작품을 전달받은 은홍락 충주지회장은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고 발전한 대한민국을 보는 것만으로도 6·25전쟁에 참전한 보람이 있었다"며 "학생들이 새로운 제복을 입은 모습을 손수 그림으로 그려 준 것을 보니 자긍심도 함께 느끼고 너무 고맙다"고 전했다.

강성미 지청장은 "앞으로도 보훈지청은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하는 재능기부 활동을 활성화하고 지역사회 보훈문화 발전을 위한 다양한 체험 활동을 전개해 일류보훈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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