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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립우륵국악단·택견단, 예향 충주 소리와 무예 전한다

  • 웹출고시간2023.07.26 14:47:51
  • 최종수정2023.07.26 14:47:51

충주시립예술단 서북미 투어 포스터.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시립예술단(충주시립우륵국악단과 시립택견단)은 7월 28일부터 8월 2일까지 중원문화의 아름다움을 알려 문화도시 충주의 매력을 알리고자 서북미 2개 도시 공연 투어에 나선다.

투어는 예비문화도시 충주의 특성화 사업 '목계나루 페스타'의 일환이다.

공연은 △7월 30일 한인 이민 역사의 첫 장을 기록한 워싱턴주 타코마市의 판테지 극장 공연 △3서북미 최대 휴양도시 오레건주 시사이드市 쿼탓 공원의 야외 공연으로 진행된다.

이번 공연을 위해 우륵국악단은 국악관현악의 매력을 온전히 느낄 수 있는 정악 합주로 시작해 다양한 국악기를 공연에 찾아온 관객들에게 소개하고 심청가 한 대목으로 우리 소리의 멋을 담을 예정이다.

특히 마지막 곡은 시립우륵국악단 이완수 악장이 편곡한 퀸 메들리를 준비해 현장을 찾은 관객에게 국악기로 느끼는 퀸의 명곡을 준비한다.

택견단은 2011년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으로 등재된 택견의 본연의 과정인 '본때뵈기'와 택견의 강인한 기운을 느낄 수 있는 겨루기인 '견주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투어는 각 도시마다 공식 초청을 받아 이뤄진다.

시립예술단 관계자는 "이번 서북미 투어로 우리 음악과 무예의 아름다움과 매력을 미국 현지의 관객들이 온전히 느낄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면서 "시립예술단만이 가진 중원문화의 아름다움을 전하고 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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