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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성남초, 화재 대피 합동 소방훈련 실시

충주소방서 연수 119안전센터와 합동 소방훈련

  • 웹출고시간2022.11.08 11:38:06
  • 최종수정2022.11.08 11:38:06

충주 성남초 학생들이 화재 대피 소방훈련을 하고 있다.

ⓒ 성남초
[충북일보] 충주 성남초등학교는 최근 충주소방서 연수 119안전센터 소방관과 전교생, 교직원이 함께 참여한 화재 대피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학생들은 교실에서 담임교사로부터 화재 발생 시 화재 전파와 대피 방법, 소화기 사용 방법 등에 대한 안전교육, 관련 동영상 시청 등 훈련 전 사전교육을 숙지했다.

특히 화재 발생 경보음이 울리자 실제상황에 대비해 실전과 같이 신속하게 대피했다.

상황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함양하고자 지휘통제팀, 초기진압팀, 응급구조팀, 피난유도팀으로 조직된 해당 학교 자위소방대원들은 가상 화재 발생 상황을 설정해 일사불란하게 임무를 수행하며 학생들을 신속히 대피시켰다.

소방훈련에 참여한 한 학생은 "순식간에 생명과 재산을 빼앗아가는 화재가 얼마나 무서운 것인지 깨달았다. 항상 불조심해야겠다"고 말했다.

연수 119안전센터 박경옥 팀장은 "화재 발생 시 출구별 피난 유도 요원 필요, 화재 발생 장소로부터 가장 가까운 곳부터 대피, 높은 층에서 낮은 층 순으로 피난하기 등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모두가 대피 요령을 잘 숙지하고 생활화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성남초는 앞으로도 안전의식 제고와 실제상황을 대비한 각종 재난 대피 훈련을 지속해 실시할 예정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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