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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찾아가는 '기억지키미' 사업 효과 '톡톡'

치매가 있어도 안심되는 단양 구현

  • 웹출고시간2023.10.10 11:20:10
  • 최종수정2023.10.10 11:20:10

단양군 '찾아가는 기억지키미'가 지역 고령 어르신을 찾아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 단양군
[충북일보] 단양군이 치매가 있어도 안심되는 단양을 구현하기 위해 추진한 '2023년 찾아가는 기억지키미 사업'이 치매 안심 도시 실현 견인 역할을 톡톡히 한 것으로 나타났다.

단양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4월부터 9월까지 6개월간 단양나누미방문요양센터와 '2023년 찾아가는 기억지키미 사업'을 진행했다.

이 '찾아가는 기억지키미' 사업은 보건복지부 등 정부에서 추진하는 치매 사업과 별도로 충북이 자체 추진하는 특화사업이다.

단양나누미방문요양센터 소속 직원 24명(요양보호사 23명, 관리자 1명)으로 구성된 기억지키미 활동가들은 관내 치매 고위험군과 75세 이상 고령 노인 중 원거리, 거동 불편 등으로 치매안심센터 이용에 어려움이 있는 대상자를 직접 방문해 주관적 기억력 감퇴 평가 등을 실시하고 매주 1회씩 방문해 1대1 치매 예방교육과 인지 재활 프로그램(워크북, 치매예방체조 등)을 운영했다.

사업 기간 중 발굴된 신규 대상자는 치매안심센터 맞춤형 사례관리 사업과 연계해 체계적으로 관리했다.

단양군은 65세 이상 인구 33.8%의 초고령 사회로 '기억지키미' 활동을 통해 치매 서비스 사각지대에 있는 치매 고위험군과 고령의 독거노인에게 치매 안전망 확충, 치매 환자 조기 발견과 인지기능 향상의 효과를 얻을 수 있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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