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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명지병원, 응급실 신관 이전 오픈

제천·단양 지역 중증 응급환자 치료 시설 갖춰

  • 웹출고시간2023.10.10 11:11:50
  • 최종수정2023.10.10 11:11:50

제천 명지병원 관계자들이 신축 신관 1층 전체에 새로운 응급실 시설과 장비를 확충해 이전·운영을 시작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제천 명지병원이 신관을 신축 준공하고 1층 전체에 새로운 응급실 시설과 장비를 확충해 이전·운영을 시작했다.

새로운 신관 건물 1층의 응급실은 1천388m2(약 420평) 규모로 일반 응급구역 12병상, 중증 응급구역 10병상(격리실 4실 포함), 국가 음압격리병실 규격에 따르는 음압격리실 2실과 성인과 분리된 별도의 소아응급실 3병상 등 총 27병상을 갖췄다.

또한 응급실 안에 전용 CT실, X-Ray실과 환자분류실, 소생실, 처치실, 보호자대기실 등과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 대유행 재난 상황 등에 대처할 수 있는 별도의 출입구로 된 감염 진료실과 선별진료실 그리고 응급실 전용 엘리베이터 등을 갖춰 시설과 장비 규모로는 충북대병원이나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에 버금가는 권역응급의료센터 수준의 응급실을 보유하게 됐다.

김용호 병원장은 "현재 명지병원 응급실에는 응급의학과 전문의 5명이 24시간 근무하고 있으며 추가로 전문의를 더 확충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는 제천, 단양, 영월 등 중부내륙 지역 중증 응급환자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는 명지병원 응급실과 심뇌혈관센터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제천명지병원은 신관에 지상 2층부터 5층까지 주차할 수 있는 주차타워도 동시에 오픈했다.

이번 완공된 주차타워는 174대를 수용할 수 있으며 기존 주차장 235대를 포함하면 약 400대를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현재 외래·입원을 포함해 하루 평균 약 1천여 명 정도 차량을 이용하는 고객들은 주차타워 신설로 인해 접근성이 더욱 좋아졌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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