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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장비 전문기업 퍼멘텍㈜ 오송공장 준공식

지상 3층 규모, 바이오 산업 중심 GMP공장

  • 웹출고시간2023.10.09 15:02:59
  • 최종수정2023.10.09 15:02:59

바이오장비 전문기업 퍼멘텍(주)이 지난 6일 오송 GMP공장 준공식을 실시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 오창산단 소재 바이오장비 전문기업 퍼멘텍㈜이 지난 6일 오송 GMP공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퍼멘텍은 지난해 3월 전체면적 1만45.20㎡ 부지에 GMP(의약품 제조관리 기준)공장을 착공, 최근 공사를 마쳤다.

1999년 설립된 퍼멘텍은 바이오산업의 핵심 공정인 생물반응기, 발효·배양기, 화학 반응기, 식품용 vessel류 제작, 정밀 배관 공사 등 바이오설비 분야에서 꾸준한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

이번 오송 신축 공장은 신설된 바이오 산업부를 중심으로 한 프로바이오틱스 공장이다. 기존 오창 소재 발효장비 생산 공장은 오창에 유지된다.

바이오장비 전문기업 퍼멘텍(주)의 오송 GMP공장 전경.

신축 오송GMP공장 준비작업으로 유산균 170종을 확보해 생산에 대한 실험과 동시에 식품의약안전청의 인증 실험도 실시됐다.

퍼멘텍은 국내외 바이오기업과 제약회사의 정밀 발효 설비를 제작 납품하고 있으며, 기술력을 바탕으로 화학반응기와 액체 종균배양기 관련 제품을 제작한다.

퍼멘텍 설비 시공 사례로는 프로바이오틱스 업체 가운데 일동제약, 종근당 바이오, 메디오젠 등이 있으며 충북바이오센터, 오송바이오진흥재단을 비롯한 전국 각 연구소 등이 있다.

오랜 현장 경험을 가진 전문인력과 설계·엔지니어링 분야의 전문기술 인력들로 구성됐으며, 모든 생산설비를 국제 기준에 적합하도록 설계 제작해 동 업계 내 1위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국내에서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대만 최대 회사인 FORMOSA 그룹의 생물공학지원센터 설비를 수주하며 국제적 인정을 받고 있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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