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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10.05 12:48:24
  • 최종수정2023.10.05 12:48:24

영동군 영동읍 계산2 자연재해 정비사업장 모습.

ⓒ 영동군
[충북일보] 영동군은 행정안전부의 '2023년 재해위험 정비사업 우수사례'공모에서 '계산2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이 우수사례로 뽑혔다고 5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공모는 최근 5년(2018~2022년)간 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을 추진한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1차 서면 심사와 2차 심사위원회심사를 거쳐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평가 항목으로 견실한 시공, 예산 절감, 피해 저감효과, 현장 안전관리 개선, 행정절차 단축 등이었다.

군은 지자체장의 재해에 관한 관심도 부분에서 큰 점수를 받았다.

우수사례로 뽑힌 '계산2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은 침수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했다.

군은 영동읍 계산리 일원에 지난 2018년부터 올해까지 5년간 69억9천300만 원을 투입해 이 사업을 펼쳤다.

사업내용은 배수펌프장과 유수지 1곳 확장, 맨홀 펌프장 1곳 신설, 우수관거(1.2km) 정비 등이다.

이 사업을 한 영동천은 여름철 집중호우와 가을철 태풍에 상습적으로 침수하는 구간으로, 인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정비해야 하는 실정이었다.

군은 올해도 198억 원을 들여 풍수해생활권 정비 1곳, 자연재해위험지구 정비 7곳, 급경사지 붕괴위험지구 정비 2곳, 재해 위험 저수지 정비 2곳 등 17곳을 정비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우수사례 선정으로 군의 재해위험 정비사업에 관한 노력을 인정받았다"며 "주민의 안전을 위해 재해예방 사업을 계속해서 추진할 것"이라고 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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