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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환경청, 청소년 환경과학교실 운영

맞춤현 환경교육, 청소년 환경감수성 높여

  • 웹출고시간2023.10.10 11:25:39
  • 최종수정2023.10.10 11:25:39

원주환경청에서 마련한 청소년 환경과학교실에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참여하고 있다.

ⓒ 원주환경청
[충북일보] 원주지방환경청은 청소년들의 환경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한 방문형 교육프로그램인 '2023년 청소년 환경과학교실'을 3월부터 9월까지 운영한 결과, 평균 99.4점의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고 10일 밝혔다.

'청소년 환경과학교실'은 원주환경청 측정·분석 전문가들이 지역 교육지원청을 통해 선정된 초·중학교로 찾아가는 방문형 교육이다.

흙탕물, 녹조현상 등 환경적 이슈와 관련된 탁도, 생태독성, 미세조류관찰, 수소이온농도(pH) 등 수질 항목들을 학생들이 환경분석 장비를 활용, 분석과정을 체험했다.

특히 실습교육과, 탄소중립, 자원순환, 생태계 등 환경 관련 주제를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강의형 이론교육으로 구성됐다.

올해로 4년째 운영 중인 해당 교육은 2020년도 3개 초등학교 62명, 2021년도 5개 초등학교 105명, 2022년도 7개 초·중학교 210명, 2023년도 10개 초·중학교 201명으로 교육 대상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왔다.

올해는 지역 내 작은 학교와 벽지학교에도 교육 기회를 제공했고, 높은 만족도 외에도 교육기회의 확대를 요청하는 등 긍정적인 의견이 많았다.

이율범 청장은 "앞으로도 환경관련 교육프로그램을 필요로 하는 곳을 위해 지속적으로 양질의 맞춤형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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