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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08.31 17:16:59
  • 최종수정2023.08.31 17:16:59
[충북일보] 충북도는 9월 1일부터 8일까지 도와 시·군 특별점검반 17개조 60명을 동원해 축산물 작업장에 대한 특별기획 점검을 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추석 명절을 맞아 위생적이고 안전한 축산물 공급과 건전한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서다.

대상은 가공업 15곳, 식육포장 처리업 25곳, 보관업과 운반업 각 5곳, 판매업 30곳 등 80곳으로 추석 성수제품을 제조·판매하는 업체다.

최근 점검을 받지 않았거나 행정처분과 부적합 이력업체 위주로 축산물 제조부터 보관·운반, 판매까지 축산물 유통 전 단계를 점검한다.

가족·친지를 위한 선물과 제수용으로 소비 수요가 늘어나는 햄·소시지 등 축산물 가공품에 대한 수거검사도 병행 추진한다.

점검 사항은 △식품표시 광고법 준수 △무등록 제조·판매 △소비(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판매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와 자가 품질검사 적정성 △보존· 유통 기준 준수 여부 △생산 작업일지 작성과 표시 기준 등이다.

점검 결과 위반업체는 관계 법령에 따라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한다. 부적합 제품은 회수·폐기하며 6개월 이내 재점검을 통해 개선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축산물 소비 최대 성수기인 추석 명절을 맞아 도민들이 축산물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특별 점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천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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