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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합계출산율 0.87명

전국 평균 0.78명…통계 작성 이래 최저치

  • 웹출고시간2023.08.30 18:03:08
  • 최종수정2023.08.30 18:03:08
[충북일보] 충북지역 합계출산율이 0.95명에서 0.87명으로 줄었다.

30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출생통계'를 보면 지난해 출생아 수는 2021년보다 4.4%(1만1천 명) 줄어든 24만9천 명으로 집계됐다.

여자 1명이 평생 낳는 평균 출생아 수를 나타내는 합계출산율은 전국 평균 0.78명으로, 1970년 출생통계 작성 이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충북의 합계출산율(0.87명)은 세종(1.12명), 전남·강원(0.97명), 경북(0.93명), 제주(0.92명), 충남(0.91명) 다음으로 높았다.

전국에서 합계출산율이 가장 낮은 시·도는 서울(0.59명)이었고 부산(0.72), 인천(0.75명), 대구(0.76명)도 전국 평균에 못 미쳤다.

시·군·구 가운데 합계출산율이 가장 높은 곳은 전남 영광군(1.8명)이었고 가장 낮은 곳은 서울 관악구(0.42명)였다.

인구 1천 명당 출생아 수를 나타내는 조(粗)출생률은 4.9명으로 2021년에 비해 0.2명 감소했다.

모(母)의 연령별 출산율(해당 연령 여자 인구 1천 명당 출생아 수)을 보면 30~34세가 73.5명으로 가장 높고, 35~39세(44.1명), 25~29세(24.0명)가 뒤를 이었다.

모(母)의 평균 출산연령은 33.5세, 2021년보다 0.2세 상승했다.

35세 이상 고령 산모 비중은 35.7%로 2021년보다 0.6%p 증가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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