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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도시' 음성군, 고용·경제활동 참가 성과

올해 상반기 고용지표 3개 분야 도내 1위…경제도시로 우뚝

  • 웹출고시간2023.08.23 11:20:02
  • 최종수정2023.08.23 11:20:02
[충북일보] 음성군이 고용률과 경제활동 참가율 등에서 큰 성과를 거두며 경제도시로 우뚝섰다.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지역별 고용조사 결과 음성군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기준 15~64세 고용률 78.5% 역대 최고 고용률 △15세 이상 전체 고용률 71.9% △경제활동 참가율 73.6%로 3개 분야에서 충북 11개 시군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3.2%, 3.5%, 3.5% 각각 상승했다.

취업자 수도 이 기간 6만1천700명에서 4천400명(7.1%)이 늘어난 6만6천100명이다.

음성군의 올해 상반기 고용지표 3개분야 도내 1위 그래프.

15~29세 청년 고용률은 51.2%로 도내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일자리 개선 간접지표인 고용보험 피보험자 수는 지난 6월 월평균 기준 5만5천627명이다.

전체 취업자 수의 84.2%로 전국 평균 52.3%를 크게 넘어섰다.

상용근로자 수도 1년 새 2천명이 늘어난 5만7천100명이다.

군은 민선 7기부터 산업단지 조성과 우량·강소기업 투자유치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 취업자 수가 늘어난 데 따른 성과로 분석했다.

군은 현재 14개 산업단지를 운영 중이다.

9개 산단을 조성하고 있고, 계획 중인 산단도 5곳이다.

군은 구인배율을 낮추고 구인 구직 미스매칭을 해소하고자 찾아가는 미니 채용박람회와 구직자의 이력서 컨설팅 등 맞춤형 제도를 추진하기로 했다.

아울러 혁신기업 청년채용 일자리 지원사업, 충북형 도시근로자 지원사업과 취약계층을 살리기 위한 재정 일자리 사업 및 여성 미드타임 일자리 발굴·매칭도 시행한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인구감소와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지역 맞춤형 신성장산업 육성과 투자유치 기반 조성, 취약계층 일자리 지원 등으로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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