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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 충북지사 "도민 체감 도정 펼칠 것"…7대 비전 제시

  • 웹출고시간2023.08.21 16:43:10
  • 최종수정2023.08.21 16:43:10
[충북일보] 김영환 충북지사가 21일 "임기 2년 차를 맞아 흔들림 없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도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청주 오송 지하차도 참사 이후 도정에 여러 난관과 혼란이 있지만 이럴 때일수록 도정에 더욱 집중하는 자세가 필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충북은 민선 8기 1년 동안 많은 일을 했고, 성과도 거뒀지만 도민에게 실질적으로 얼마나 도움이 됐는가를 성찰해야 한다"며 "도정을 심화시키면서 도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끌어올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새로운 7대 비전을 제시했다. △출생 증가율 10% 달성 △관광객 5천만명 유치 △외국인 근로유학생 1만명 유치 △규제 완화를 통한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구체화 △충북농업의 세계화 △청주국제공항 민항 활주로 확보 △충북안전 2030 프로젝트 추진 등이다.

김 지사는 "출생률을 끌어올리기 위해 과감한 인구·출산 정책을 펼쳐 대한민국의 모델을 만들겠다"며 "소멸하는 대학을 살리고, 일손이 부족한 중소기업과 농촌을 연결하는 근로유학생 유치에 힘을 모아 달라"고 말했다.

청주공항 활주로와 관련해선 "슬롯을 확대하고 활주로를 늘리는 문제에서 벗어나 우리 활주로를 가져야 한다"며 "화물기가 뜨고 내릴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실제 구현되기는 어려운 목표일 수 있지만 비전을 세우고 도정 방향을 설정해야 할 것"이라며 "아울러 도민의 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고, 지금까지 해왔던 일을 심화시켜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천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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