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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스마트팜 조성에 벨기에 겐트대 지원

겐트대 1박2일 일정 증평군 찾아 업무협약
친환경 농업 분야 세계적 수준, 스마트팜 조성 협력

  • 웹출고시간2023.08.24 10:46:12
  • 최종수정2023.08.24 10:46:26

증평군은 24일 벨기에 겐트대학교, 겐트대학교 글로벌 캠퍼스(인천 송도)와 스마트팜 조성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 증평군
[충북일보] 친환경 농업과 기계공학 분야의 세계 최고 수준을 보유하고 있는 벨기에 겐트대학교가 증평군이 추진하는 스마트팜 조성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24일 증평군에 따르면 릭반데왈레 겐트대 총장과 한태준 겐트대 글로벌 캠퍼스 총장, 겐트대 교수진 등 협력단 12명은 23일 1박2일 일정으로 증평을 찾아 24일 김득신문학관에서 '증평군-겐트대-겐트대 글로벌 캠퍼스' 간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겐트대와 겐트대 글로벌 캠퍼스는 증평군이 도안면에 추진 중인 스마트팜 조성과 관련해 연구협력 등 상호협력 체계구축을 약속했다. 이어 협력단은 스마트팜 예정지인 도안면 연암지질생태공원도 찾아 조성계획에 대한 설명을 듣고 벨포레와 좌구산 휴양랜드 등 주요 관광지도 둘러봤다.

릭반데왈레는 총장은 이 자리에서 "증평이 미래농업에 적합한 지역임을 충분히 공감했다"며 "증평군이 미래농업을 잘 준비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증평군은 겐트대와의 협력을 토대로 선진 농업기술 정보를 공유하고 스마트팜을 비롯한 미래 지향적인 농업으로의 전환에 집중할 방침이다.

이재영 증평군수는 "세계적으로 우수한 인적자원과 농업기술의 겐트대와 협력해 증평만의 특색 있는 미래농업을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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