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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재난상황 발생부터 복구까지 복기

지난 집중호우 사례 토대로 개선점 도출, 능동적인 대처방안 마련

  • 웹출고시간2023.08.31 16:41:38
  • 최종수정2023.08.31 16:41:38
[충북일보] 충주시가 올해 유독 잦았던 재난상황을 돌이키며 부족했던 부분과 문제점을 짚고 개선에 나섰다.

충주시는 조길형 시장 주재로 31일 현안점검회의를 갖고 재난상황보고 서식 통일, 옹벽 구조물에 대한 구체적 허가기준 명시, 위급상황 시 계통체계 명확화, 구호물자 확보 및 관리 방안 등을 점검하며 재난대응 역량을 키웠다.

조 시장은 "재난대응에 있어 도로와 하천 등 관할과 관리의 조정이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그 과정에서 어떤 부작용이 있을지 사전에 철저한 점검과 검토를 진행해 달라"며 "지난 사례들을 토대로 부족한 부분과 개선점을 찾아 능동적인 대처를 해 달라"고 강조했다.

조 시장은 기회발전특구 지정에 대한 철저한 준비도 지시했다.

조 시장은 "기회발전특구는 땅을 마련해놓고 기업을 유치하는 기존의 투자유치 방식과는 달리 새로운 민간자본 투자 유도 방식으로 상당 부분 어려움이 예상된다"며 "특구 지정 시 상당한 혜택이 주어지는 만큼 해당 기능에서 기회발전특구 사업을 면밀히 분석하고, 우리 시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적인 검토를 진행해 달라"고 덧붙였다.

기회발전특구는 비수도권의 투자촉진을 위해 지자체와 기업 간 협의에 따라 정부에서 지정하는 지역으로 각종 세제 혜택과 재정지원, 인허가 원스톱 처리, 주택특별공급 등이 지원돼 지자체간 유치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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