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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은행 주담대 금리 4.28%… 2개월 연속 상승

가계·기업대출 금리 하락
총수신·대출금리 差 2.52%p

  • 웹출고시간2023.08.30 17:35:14
  • 최종수정2023.08.30 17:35:14
[충북일보] 예금은행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2개월 연속 상승했다.

30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3년 7월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를 보면 예금은행 신규 취급액 기준 대출금리는 연 5.12%로 6월보다 0.06%p 하락했다.

가계대출 금리는 6월 4.81%에서 7월 4.80%로 0.01%p 하락하며 지난해 8월(연 4.76%) 이후 가장 낮았다.

기업대출 금리는 6월 5.17%에서 7월 5.11%로 0.06%p 하락했다.

반면 지난해 10월 이후 7개월 연속 하락하던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6월에 이어 7월까지 2개월 연속 상승한 4.28%로 집계됐다.

7월 중 신규취급액 기준 저축성수신금리는 연 3.68%로 6월에 비해 0.01%p 하락했다.

순수저축성예금 금리는 3.68%, 시장형금융상품은 3.80%로 6월보다 각각 0.02%p, 0.03%p 하락했다.

7월 말 잔액 기준 총수신금리는 연 2.64%로 6월 말보다 0.05%p 상승했고 총대출금리는 연 5.16%로 6월 말보다 0.01%p 상승했다.

총대출금리와 총수신금리 차는 2.52%p로 6월 2.56%에 비해 0.04%p 축소됐다.

7월 중 비은행금융기관 신규취급액 기준 예금금리(1년 만기 정기예(탁)금 기준)는 상호저축은행을 제외하고 대체로 하락했다.

상호저축은행의 예금금리는 연 4.13%로 6월보다 0.05%p 상승했다.

반면 신용협동조합은 0.10%p 떨어진 연 3.97%, 상호금융은 0.01%p 하락한 연 3.73%였고 새마을금고(연 4.23%)는 변동이 없었다.

일반 대출금리는 상호저축은행만 오르고 나머지는 내렸다.

상호저축은행의 일반 대출금리는 6월보다 0.64%p 오른 연 12.55%였다.

신용협동조합(연 6.17%)과 상호금융(연 5.66%), 새마을금고(연 6.12%)는 6월보다 각각 0.14%p와 0.07%p, 0.15%p 하락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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