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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08.08 15:34:28
  • 최종수정2023.08.08 15:34:28
[충북일보] 충북도는 폭염이 연일 이어짐에 따라 도내 경로당에 냉방비 10만원을 추가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도와 11개 시·군은 도내 경로당 4천241곳에 월 12만5천원의 여름철 냉방비를 지원해왔다. 이번 조치로 8월 냉방비는 22만5천원으로 오르게 됐다.

각 경로당에 지급할 추가 냉방비 4억2천400만원은 국비 2억1천200만원, 도비 6천400만원, 시·군비 1억4천800만원으로 충당한다.

냉방비는 폭염 기간 에어컨 전기요금, 에어컨 수리비, 냉매 충전비용 등으로 사용할 수 있다.

폭염으로 경로당 운영 시간도 연장됐다.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에서 오후 9시로 3시간 늘렸다. 주말과 공휴일에도 평일과 똑같이 운영한다.

도는 경로당 2168곳을 무더위 쉼터로 지정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도 관계자는 "폭염에 취약한 노인들이 시원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지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선제적인 지원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천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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