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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규철 옥천군수, 경로당 등 직접 점검

"불볕더위 속 노인 건강 챙겨 드려야죠!"

  • 웹출고시간2023.08.08 13:20:02
  • 최종수정2023.08.08 13:20:02

황규철(왼쪽서 네 번째) 옥천군수가 지난 7일 청산면의 경로당을 찾아 불볕더위에 취약한 노인들의 건강을 챙기고 있다.

ⓒ 옥천군
[충북일보] 황규철 옥천군수가 불볕더위로 어려움을 겪는 노인들의 건강을 직접 챙기고 있다.

군에 따르면 황 군수는 지난 7일 무더위쉼터로 지정한 군내 경로당을 점검했다.

황 군수는 이날 청산면 백운·교평·지전리 경로당을 방문해 에어컨 등 냉방기 가동 상황과 다른 시설물 이용실태 등을 직접 확인하고, 고령층의 불편 사항을 귀담아들었다.

황 군수는 그동안 수시로 군내 경로당을 찾아 불볕더위에 취약한 노인들의 건강과 경로당 운영 상태를 살폈다.

그는 연일 이어지는 무더위를 이겨낼 수 있도록 당분간 시간을 쪼개 수시로 마을 경로당을 찾아가 노인들의 건강을 직접 챙길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군도 주민복지과 노인복지팀 공무원들을 수시로 군내 경로당에 보내 노인들의 여름나기 상태를 살필 방침이다.

이와 별도로 군은 올해 군내 경로당 전체(313곳)에 냉·난방비 208만 원씩을 지원했고, 경로당별 회원 수에 따라 148만~ 202만 원의 운영비도 지원했다.

황 군수는 "불볕더위 속에서 생활하는 노년층의 건강을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며 "더위에 취약한 노인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전 공무원과 함께 경로당 등 생활 시설을 세세하게 살피고, 필요한 게 있다는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옥천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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