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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08.08 13:19:08
  • 최종수정2023.08.08 13:19:08
[충북일보] 영동군은 소중한 산림자원을 보호하기 위해 이달 말까지 산림병해충 방제 대책본부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산림병해충 적기 방제를 통한 산림생태계 건강성 유지와 산림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이 대책본부를 운영한다.

군은 최근 기후변화와 이상 기온 등의 영향으로 농림지와 생활권을 중심으로 병해충 불안이 확산해 더 세심한 관심을 두고 대책본부를 운영할 방침이다.

현재 2개 반 7명의 대책반을 편성해 병해충 예찰 방제 활동을 위한 15명의 전문인력을 투입하고 있다.

군은 여름철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꽃매미, 미국선녀벌레, 갈색날개매미충 등 외래·돌발병해충에 관한 사전예찰을 강화하고 적기 방제에 나선다.

주 3회 산림병해충 피해목 방제사업을 하고, 소나무재선충병 예찰과 지상 방제도 한다.

군은 양봉, 토종벌, 유기농 재배 농가를 파악해 방제에 따른 약제 피해를 보지 않도록 예의주시하고 있으며, 관련 기관과 협조체계를 유지하면서 돌발해충에 공동 대응하고 있다.

이윤욱 군 산림보호팀장은 "고온 현상과 장마로 인한 산림병해충 피해를 우려해 더 세심한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며 "적극적인 예찰과 방제를 통해 산림생태계의 건강성을 유지하고 군민의 불편을 최소화 하겠다"고 밝혔다.

영동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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