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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길형 충주시장, 중복되는 불필요한 업무 찾아내 간소화 지시

쓰레기 청소하듯 불필요한 업무 털어내야

  • 웹출고시간2023.08.07 15:07:32
  • 최종수정2023.08.07 15:07:32
[충북일보] 조길형 시장이 7일 현안업무회의에서 "전국적으로 흉기 난동과 살인 예고가 잇따르고 있다"며 "우리 시도 사소한 신고와 상담을 가볍게 여겨서는 안 된다"며 적극적인 통합 대응을 강조했다.

조 시장은 "정신질환을 비롯해 특정인이 피해를 보거나 이에 따라 조치가 필요하다는 신고나 상담이 들어왔을 때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며 "이 사소한 신호를 대수롭지 않게 여겨 불특정 다수에게 위해가 되는 상황이 일어나지 않도록, 막을 수 있는 일을 막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긴장감을 늦추지 말 것"을 지시했다.

이어 "조직 내 불필요한 일, 이중삼중으로 반복되는 불필요한 일들로 행정력이 낭비되고 있어 쓰레기를 청소하듯이 주기적으로 불필요한 일을 찾아내 털어내야 한다"며 "시민과의 신뢰를 바탕으로 간소화할 수 있는 부분은 간소화해 행정력 손실을 최소화할 것"이라 강조했다.

특히 "시민이 접속해 사용하는 충주시 행정시스템 전반에 개선이 필요하다"며 "시민이 해당 시스템을 검색해 찾아 들어갈 수 있는지, 시작 단계부터 시민의 관점에서 바라보며 문제점을 짚어봐야 한다"고 지적했다.

끝으로 조 시장은 "폭염이 장기화하고 있고 노인 일자리 사업과 같은 충주시 행정과 직간접적으로 연관된 사업장을 포함해 시 전체의 안전대책을 점검해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방지해달라"고 거듭 강조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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