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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연속 재정 신속 집행…성과급만 20억 원

보은군, 행안부 평가 '전국 최우수'

  • 웹출고시간2023.08.08 13:25:43
  • 최종수정2023.08.08 13:25:43
[충북일보] 보은군이 행정안전부의 '2023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 집행 평가'에서 전국 243개 자치단체 가운데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군은 이번 평가 결과 소비·투자 분야 61.5%, 신속 집행 분야 56.6% 등 모두 118.1%의 높은 집행률을 보여 최우수 지자체로 뽑혔다.

군은 앞서 지난달 충북도의 '2023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 집행 평가'에서도 가장 높은 집행률로 최우수 지자체 상을 받았다.

이에 따라 군은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1억 원과 충북도 특별조정교부금 3억 원을 합쳐 4억 원의 재정 성과급을 확보했다.

또 2020년부터 2023년까지 4년 연속 행정안전부와 충북도의 지방재정 신속 집행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그동안 모두 20억3천500만 원의 성과급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배경에는 최재형 군수의 강력한 재정 신속 집행 의지를 빼놓을 수 없다는 게 군 관계자의 설명이다.

최 군수는 침체한 지역경제 성장의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연초부터 각종 사업의 재정 신속 집행을 독려했다.

군은 그동안 최 군수의 재정 신속 집행 의지에 따라 우경수 부군수 주재로 매주 신속 집행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어 예산집행 현황을 주기적으로 점검하는 등 특별한 노력을 기울였다.

탄력적인 재정 운용을 위해 사업 부서와 계약·자금·지출부서 간 긴밀한 협조 체계를 유지하는 한편 긴급입찰, 선급금 집행 등 지방재정 신속 집행 지침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집행률을 높였다.

최 군수는 "군의 모든 공직자가 신속한 재정집행에 적극적으로 나선 결과 결과 올해도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며 "하반기에도 지방재정 적극 집행과 주요 사업 적기 추진을 위해 온 힘을 쓰겠다"고 밝혔다.

보은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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