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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 품바축제 경제효과 131억 원

품바왕 선발대회 만족↔주차시설과 살거리는 불만
24회 음성품바축제 평가 보고회 개최

  • 웹출고시간2023.08.07 14:18:21
  • 최종수정2023.08.07 14:18:21

음성품바축제.

ⓒ 음성군
[충북일보] 음성지역 대표 축제인 음성품바축제가 올해 168억 원의 경제효과를 낸 것으로 조사됐다.

음성군은 7일 음성읍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축제추진위원, 품바축제 기획실무위원, 군민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4회 음성품바축제 평가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평가보고회에서는 축제 평가용역 결과를 보고하고 축제 운영에 따른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제시, 참석자들로부터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문화체육관광부의 방문객 집계지침에 따라 12곳에서 방문객을 계측한 결과 축제기간 27만2천608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축제 프로그램 만족도에서는 품바왕 선발대회, 전국 청소년 품바 댄스 경연대회, 전국 품바 가요제, MZ존 댄스 배틀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방문객 만족도가 높은 항목은 축제 홍보, 공연 프로그램의 재미, 지역문화의 이해, 재방문과 타인 추천 등을 꼽았다.

반면 주차장(시설), 축제 행사장 시설 안전관리, 살거리에 대한 항목은 만족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축제 운영 부분에서는 야시장과 지역음식점 먹거리 공간 정비, MZ존 신설, 민·관의 협업체계 시행, 친환경 프로그램 운영, 안전한 축제 마무리 등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조병옥 군수는 이번 평가보고회에서 제시된 문제점과 부족한 부분을 보완 개선방안을 발전시켜 품바축제가 문화관광축제를 넘어 글로벌 축제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군민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4회 음성품바축제는 지난 5월 17일부터 21일까지 음성 설성공원과 꽃동네 일대에서 열렸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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