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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08.08 13:25:16
  • 최종수정2023.08.08 13:25:16
[충북일보] 보은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은희)는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농가에 이삭거름을 적기·적량 사용을 당부했다.

군 농기센터에 따르면 군내서 주로 재배하는 삼광과 참드림 품종은 생육 상태에 따라 이삭거름을 출수 예정일 10일에서 15일 전에 사용하는 것이 좋다. 삼광과 참드림 품종의 출수 예정 시기는 8월 중·하순이다.

이삭거름은 벼 이삭이 줄기 속에서 자라나기 시작할 무렵 품질 향상과 수량 확보를 위해 살포하는 웃거름을 말한다. 벼 잎이 노랗거나 생육이 불안전하면 조금 일찍 앞당겨 주는 게 효과적이다.

거름의 양은 10a(300평)당 15㎏ 기준으로 적량을 살포하되, 잎이 짙은 녹색을 띠어 도복을 해야 하는 논이라면 염화칼륨 만 10a당 5~7㎏를 살포해달라고 군 농기센터는 당부했다.

이앙과 동시에 완효성 비료를 시비했을 때 원칙적으로 이삭거름을 생략하지만, 생육이 불량하면 기존보다 이삭거름을 50~60%로 줄여 시비해야 한다.

신희윤 군 식량축산팀장은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이삭거름을 적기에 적량을 살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삭이 팰 무렵 논물이 마르지 않도록 관리를 철저히 해달라"고 강조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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