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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취 상태서 도로 중앙분리대 들이받고 도주한 50대 입건

  • 웹출고시간2023.08.06 14:35:15
  • 최종수정2023.08.06 14:35:15
[충북일보] 만취 상태에서 도로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도주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청주청원경찰서는 A씨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등의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6일 오전 0시 13분께 청주시 청원구 내덕동의 한 교차로에서 한 남성이 도로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도주하고 있다는 신고가 112에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사고 지점에서 400여m 떨어져 있는 한 골목에서 A씨의 차량을 발견했다.

경찰의 음주측정 결과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49%, 면허취소 수치로 나타났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임성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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