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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교육청 다차원 학생성장 플랫폼 '다채움' 개통 준비 착착

선도교원 양성 워크숍 25~26일 진행
9월 시범운영 성공적 현장 안착 지원

  • 웹출고시간2023.07.25 17:21:27
  • 최종수정2023.07.25 17:21:27

충북교육정보연구원이 25일 청주 글로스터 호텔에서 '다채움 선도교원 양성 워크숍'을 진행하고 있다.

ⓒ 충북도교육청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이 오는 9월 시범운영을 앞둔 다차원 학생성장 플랫폼 '다채움' 개통 준비에 본격 돌입했다.

교육정보연구원은 25일부터 26일까지 청주 글로스터 호텔에서 '다채움 선도교원 양성 워크숍'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교수학습 지도, 에듀테크 역량을 갖춘 초·중등 교사 34명으로 구성된 선도교원은 향후 다채움 활용 연수 강의, 기능 테스트 등을 담당하며 현장 안착을 지원할 예정이다.

워크숍 1일차에는 다채움 이해와 활용 안내를 시작으로 에듀테크 기반 수업 설계 실습 연수가 진행됐다.

2일차에는 교육결손 해소를 위한 다채움 연계 기초학력 정책사업, 비인지 영역 진단·활용 안내 연수가 실시된다.

선도교원들은 워크숍을 통해 에듀테크 수업설계안, 다채움 활용 연수 강의안 도출 등을 통해 역량 강화에 나선다, 홍보 콘텐츠를 제작해 상호 공유하는 시간도 갖는다.

윤건영 교육감은 워크숍에서 "다채움이 내년 3월 정식 개통되기 위해서는 올 하반기 시범운영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시범운영을 통해 다양한 수업모델, 개선사항을 도출하고, 다채움의 성공 안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도교육청은 교육수요자의 다양한 요구를 채우고, 교육공동체가 함께 채워가는 플랫폼 다채움을 개발한다.

인공지능·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해 학습수준 진단·맞춤형 학습 추천, 학습유형 검사, 체계적인 학습이력 관리 기능 등을 제공해 학생의 기초·기본학력 향상과 다차원적 성장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다채움'은 도내 초·중·고교에 보급한 스마트기기를 활용해 쉽고 편리하게 블렌디드 수업, 학생 자기주도학습이 가능하도록 개발될 예정이다.

기초학력 진단·보정 모듈과 학습유형 진단도구를 탑재해 기초학력 지도를 지원하고, 학습 데이터 수집·분석 결과를 교사·학생·학부모에게 맞춤형으로 제공해 교수학습을 효과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지난 3월 조달청을 통한 개발계약을 체결했으며 6개월간의 개발 기간을 거쳐 오는 9월부터 시범운영 뒤 도내 모든 학교에서 2024년 3월 정식 개통할 계획이다.

/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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