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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07.25 16:13:01
  • 최종수정2023.07.25 16:13:01

김종관 청주시 농업정책국장이 25일 언론브리핑을 통해 청주지역 수해 농가들을 위한 특별지원책을 발표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농민들을 위해 특별지원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시의 지원책은 △피해복구비 지원 △방제약품 지원 △복구장비 무상임대 △농가 무이자 긴급생활안정자금 융자 △농기계 수리 등이다.

시는 피해사실을 신고한 농가에 한해 최대 5천만원까지 피해복구비를 지원할 방침이다.

농경지 침수피해를 입은 농민들에게는 병해충 방제가 지원된다.

병해충 방제가 필요한 농가는 지역농협에 신청하면 방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와함께 시는 대파와 애호박 농가 등에 1억 2천만원을 투입해 방제약품를 지원하고 있다.

침수피해를 입은 시설하우스에 대해선 부속시설과 개폐기 컨트롤박스 등을 지원한다.

여기에 피해 복구용 굴삭기를 무상임대해주고 하우스 관수용모터 긴급수리 등도 추진한다.

특히 청주시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됨에 따라 침수피해를 입은 농업인들에게 무이자로 긴급 생활안정자금 1천만원을 융자해준다.

신청 기한은 9월 30일까지이며 각 읍·면·동 산업팀에서 피해사실확인서를 발급 받아 가까운 농협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이밖에도 침수 농기계에 대해 부품비만 농가에서 부담하면 무상으로 수리해주겠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호우피해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축산분야 농업인들의 빠른 일상회복을 위해 지속적으로 예산, 인력 등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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