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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07.24 16:40:41
  • 최종수정2023.07.24 16:40:41
[충북일보] 건국대학교 충주병원에서 최근 심정지 예측 인공지능(AI) 딥카스(DeepCARS, 뷰노)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의료진이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환자의 심장 정지 발생 위험을 사전에 알려주는 인공지능(AI) 의료기기다.

이 프로그램은 중환자실, 응급실을 제외한 일반 병동에 24시간 입원하고 있는 만19세 이상의 성인 환자를 대상으로 이뤄지고 있다.

채혈이나 약물 등 다른 의료행위 없이 전자 의무기록(EMR) 등에서 수집한 4가지 활력징후(협압, 맥박, 호흡, 체온), 나이, 측정 시간을 기반으로 딥러닝 기술을 이용해 분석한다.

이에 따라 24시간 이내 심정지 발생위험도를 0~100점 사이의 점수로 의료진에 제공, 일반 병동에서도 중증 환자 발생 가능성을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고순영 병원장은 "첨단 시스템 AI 도입을 통해 고위험 환자를 조기에 예측, 발견할 수 있다"며 "신속히 집중 치료해 환자의 안전관리 및 의료 질 향상을 도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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