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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SNS서포터즈 - 1박 2일 영동여행 2

금자다리 카페~옥계폭포~추풍령역 급수탑공원

  • 웹출고시간2022.06.22 16:33:34
  • 최종수정2022.06.22 16:33:43
△금자다리 카페

금자다리 힐링센터 맞은편 건물에 있는 카페이다. 커피나 차를 주문하니 구운 가래떡을 서비스로 주셔서 맛있게 먹었다. 가래떡 서비스를 감안하여 커피와 차 가격을 산정했는지 가격대가 조금 높다. 카페라테가 6천 원이라 조금 놀랐다.

영동전통시장 동해바다횟집

영동전통시장 내에 자리한 횟집으로 현지인에게 입소문 난 충북 영동 맛집이다. 술 한잔하며 먹기 좋아서 영동 여행을 가면 저녁 식사는 동해바다횟집에서 먹게 된다. 사장님이 매일같이 2~3시간을 달려 삼천포에 가서 싱싱한 횟감을 사 와서 자연산회와 모둠 회 가격이 서울의 절반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 물회의 계절이 돌아와서 올해 첫 물회는 동해바다횟집에서 먹었다. 새콤한 소스 맛이 좋으며 큼직한 회가 많이 들어있고 맛있어서 아주 마음에 들었다.
△건강(한) 밥상

새벽 5시에 문을 열어 영동읍에서 아침식사가 가능한 식당이다. 사오는 반찬 없이 대부분을 사장님이 직접 만들고 재료는 모두 국내산이다. 백반에 동태탕과 김치찌개를 주문하니 반찬 가짓수가 어마무시하게 많이 나온다. 그리고 하나같이 다 맛있어서 영동에서 아침 먹을 때면 여기가 먼저 생각난다. 이렇게 잘 나오는데 8천 원이고 숭늉까지 나오니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
△옥계폭포

옥계폭포는 박연폭포라고도 불리며 깎아지른 듯한 절벽에서 쏟아져 내리는 물줄기가 20여 m에 이른다. 예부터 난계 박연 선생을 비롯한 수많은 시인들이 모여 옥계폭포의 아름다움을 찬탄하는 글을 많이 남긴 곳으로 알려져 있다. 전국이 가뭄이 심해서 그런지 옥계폭포의 물도 그리 많지는 않지만 길이가 길고 물이 깨끗하다.
△심천역

심천역 경부선은 1905년 1월 1일 보통역으로 영업을 개시했으며 1934년 경부선 철로 복선 공사로 지금의 위치에 신축 이전됐다. 영동 심천역 역사는 6.25전쟁으로 역 구내가 파괴됐지만 원형이 잘 보존돼 보존가치를 인정받아 등록문화재 제297호 대한민국 근대문화유산으로 등록됐다. 상행선과 등 하행선이 하루에 4~5회 운행되고 있다.
△각계역

경부선의 간이역으로 1964년 무배치간이역으로 영업을 시작했다. 1966년 배치 간이역으로 승격했지만 다시 1972년에 무배치간이역으로 격하된, 직원 없는 역이다. 열차를 이용하는 고객 외에는 역내 출입을 할 수 없다. 아침 상행 통근 열차 한 타임, 7시 13분 외에는 각계역에서 정차하지 않고 통과한다.

△추풍령역

구름도 자고가는 바람도 쉬어가는 추풍령에 있는 추풍령역은 227m, 경부선에서 가장 해발고도가 높은 역이다. 황간역처럼 장독에 멋진 그림을 그려 추풍령역 앞에 전시하고 있다.
△추풍령역 급수탑공원

추풍령역 급수탑은 국가등록문화재 제47호로 지정됐다. 급수탑의 표준형이 지정되기 전에 지어진 것으로, 과도기적 평면 형태를 나타내며, 내부의 설비가 그대로 남아 있어서 보존가치가 높다. 추풍령역 급수탑 앞에는 추풍령 중학교 공공미술 프로젝트가 전시 중이다.
추풍령중 학생들과 지역 예술가가 함께 고민하여 전교생이 창의적 체험활동 동아리 시간을 통해 마을을 위한 공공미술로 아름다운 우리 마을 가꾸기를 하고 있다. 추풍령역 뒤편에 있는 추풍령역 급수탑공원은 규모가 상당히 크다. 급수탑 외에 추풍령중학교 공공미술 프로젝트, 장미꽃, 기차 전시회 등 다양한 볼거리가 있다.

/ 레인보우영동SNS 홍보단 김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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