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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08.28 16:04:1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도가 기획재정부에 '2014 화장품&뷰티 세계박람회'의 국제행사 승인을 정식 요청할 계획이다.

28일 도는 지난 24일 대한화장품협회(회장 서경배)와 ISO(국제표준화기구) 및 TC-217(화장품분야 전문위원회) 세계총회 공동 유치 등에 대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 가운데 9월 초 타당성조사 용역 결과가 나오는대로 국제행사 승인신청서를 기획재정부에 제출할 계획이다.

도는 지난 5월 기본계획을 수립·완료하고, 현재 기획재정부 산하 대외경제연구원에 타당성 조사 용역을 의뢰해 실시하고 있다.

이어 도는 기획재정부에 국제행사 승인 신청서와 함께 오는 2013년에 국비 70억 원을 지원해 달라고 요청할 예정이다.

국비가 확보되면 도는 도비 104억 원과 행사수익금 30억 원 등 총 사업비 204억 원을 충당한다는 구상이다.

앞서 지난해 12월 오송을 방문한 보건복지부 장관에게 국비지원을 건의했던 도는 올해 1월 충북테크노파크에 기본계획수립을 위한 용역을 발주했다.

도는 국내 화장품·뷰티산업의 육성과 오송바이오밸리의 조기 활성화를 위해 2013년 5월10∼27일 KTX오송역 일원에서 박람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김화진 충북도 보건복지국장은 "화장품·뷰티산업은 고용유발효과가 큰 미래 성장산업으로 인식돼 정부도 새로운 수출전략산업으로 육성하고 있다"며 "박람회를 통해 해외 선진기술 도입 및 정보교류를 통해 우리나라 화장품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명품브랜드를 개발토록 유도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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