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오송화장품·뷰티박람회 '잰걸음'

이시종 지사, 관련 협회·단체장 간담회

  • 웹출고시간2012.06.07 20:26:4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이시종 충북지사가 7일 30여명의 화장품, 뷰티 관련 협회 및 단체장과 관계자들을 초청해 오송 화장품.뷰티세계박람회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오송 화장품·뷰티세계박람회'의 성공적 추진을 준비하고 있는 충북도의 발걸음이 빨라졌다.

이시종 충북지사는 7일 30여 명의 화장품·뷰티관련 협회 및 단체장과 관계자들을 초청, 화장품·뷰티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한 각계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대한화장품협회, 대한미용사회중앙회, 한국미용산업협회 등 화장품·뷰티 관련 협회 및 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해 박람회의 성공추진 방안 및 과제 등에 대해 폭넓은 대화를 나눴다.

간담회에 참석한 각계 협회 관계자들은 화장품·뷰티박람회 관련 경험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들을 제시했고, 이 지사는 이를 적절히 수렴해 박람회 운영에 활용해 나갈 방침이다.

이 지사는 "내년 박람회에는 다수의 해외 기업과 바이어들이 참여해 화장품·뷰티관련 선진 기술을 습득하고 정보를 교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될 것"이라며 "미용산업의 신 동향을 파악할 수 있는 국내외 포럼과 학회 세미나가 개최될 예정"이라고 했다.

이어 "화장품과 미용 분야에 도가 처음으로 2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주도적으로 추진하는 만큼 화장품·뷰티분야의 기업들도 적극 참여해 달라"며 "무엇보다 오송 첨복단지에 6대 국책기관이 입주함으로써 미국 매릴랜드주보다도 훨씬 큰 시너지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자신한다"고 덧붙였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