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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08.24 17:53:3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도와 대한화장품협회(회장 서경배)는 24일 '2013 화장품&뷰티 세계박람회' 국제행사 유치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오전 도청 소회의실에서 협약을 맺은 충북도와 화장품협회는 ISO(국제표준화기구) TC217(화장품분야 전문위원회) 세계총회를 충북에 유치하는데 힘을 보태기로 했다.

협약식에는 해외출장 중인 서 회장(아모레퍼시픽 대표)을 대신해 협회 안정림 부회장과 LG생활건강, 사임당, 한국화장품, 한불화장품 등 도내 화장품업체 대표자들이 참석했다.

이시종 충북지사는 협약식에서 "우리나라 화장품산업 발전을 위해 오송박람회를 개최하는 만큼 ISO와 TC217 이외 국내외 행사를 많이 유치해 달라"며 "회원사 모두가 박람회에 참석해 성공적인 행사가 되도록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지난 1945년 창립한 대한화장품협회에는 171개 회원사가 참여하고 있다.

김화진 충북도 보건복지국장은 "도는 9월초 타당성조사 용역 결과가 나오는 대로 보건복지부에 국제행사 타당성 검토 및 심사승인을 신청할 계획"이라며 "빠르면 10월께 국제행사 승인을 받은 후 본격적인 박람회 준비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북도는 국내 화장품·뷰티산업의 육성과 오송바이오밸리의 조기 활성화를 위해 2013년 5월 KTX오송역 일원에서 박람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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