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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08.14 13:55:3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도는 2015년에 개최할 '2013 화장품&뷰티 박람회'의 일정과 장소를 변경했다.

도는 이 박람회의 개최시기를 2013년 5월3∼26일에서 그해 10월로 5개월 뒤로 미루고, 장소도 KTX오송역에서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로 변경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도가 개최시기를 미룬 것은 정부로부터 국제행사 개최 승인을 받지 못한데다 국비지원방침도 정해지지 않은 상태에서 너무 조급하게 행사를 추진하는 것 아니냐는 비판여론을 고려한 조치로 풀이된다.

개최장소가 바뀐 것은 화장품·뷰티관련 업체나 연구소를 유치할 수 있는 첨복단지로 행사장을 옮겨 1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도록 하자는 주장이 반영됐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도는 올해 말부터 분양을 시작하는 첨복단지에 가칭 '뷰티산업진흥센터'를 영구 유치하는 계획을 박람회 유치사업과 별도로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한편 도는 도의 중점사업인 '바이오밸리' 조성을 홍보하고 충청권 화장품뷰티산업의 발전을 위해 이 행사를 기획하고 있다.

행사를 통해 90만명 안팎의 관람객을 유치하고 1380억원의 생산효과와 626억원의 부가가치 창출효과, 2400여 명의 고용창출효과를 거둘 것으로 도는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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