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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국제공항, 지방공항 '최초' 주차대행 서비스 시행

접수부터 출차까지 'One-stop 서비스'

  • 웹출고시간2024.02.01 17:00:15
  • 최종수정2024.02.01 17:00:15

한국공항공사 청주공항이 1일 지방공항 최초 주차대행 서비스를 시행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한국공항공사 청주국제공항은 1일 지방공항 최초로 주차 대행 서비스(Valet Parking Severce)를 시행 한다고 밝혔다.

이번 주차 대행 서비스는 편리한 이동동선과 짧은 대기줄로 수도권 공항에 비해 수속 시간이 크게 단축되고 있는 청주국제공항의 특성에 편리성을 더욱 높일 것으로 보인다.

청주공항은 이용객에게 항공기 정시 탑승, 공항 체류시간 활용 문화 행사 체험 등을 제공할 수 있어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주차 대행 서비스 이용료는 회당 2만 원이며, 주차요금은 별도로 부과된다. 여객청사 앞에서 예약하거나 청주공항 홈페이지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김공덕 한국공항공사 청주공항장은 "청주공항은 코로나 엔데믹 이후 여객회복률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공항으로 주차대행서비스 수요 또한 크게 증가하고 있어 선제적으로 도입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이용객 수요에 부응하는 새로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주공항 내 공사 승인 없는 '사설 주차대행'을 이용할 경우 피해 발생시 청주공항이 보상할 수 없어 이용객의 각별한 주의가 당부된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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